도라지배즙 만들기 레시피
- 라이프
- 2025. 6. 12. 09:57
도라지배즙 만들기 레시피 – 기침, 가래, 기관지에 좋은 자연 건강 음료
기침이 오래 가거나 목이 자주 칼칼할 때,
병원 약보다 먼저 떠오르는 전통의 자연 처방이 있습니다.
바로 도라지배즙.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과 배의 진해·해열 작용이 만나
기관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미세먼지 심한 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에게 도움되는 천연 음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 쉽게 만드는 도라지배즙 레시피와
효과를 높이는 팁, 보관법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재료 준비 (4인 가족 3~4일 분량)
재료 분량 설명
생도라지 | 200g | 쓴맛 있는 생도라지가 사포닌 함량 높음 |
배 | 2~3개 | 당도 높은 배 추천 (신고배, 원황배 등) |
생강 | 10g (1쪽) | 선택 재료, 기침·해열 효과 강화 |
대추 | 4~5개 | 감칠맛 추가, 기력 보충 효과 |
꿀 | 취향껏 | 완성 후 섞어도 좋음 (열에 약하므로 마지막에) |
물 | 1L | 재료가 잠길 만큼 |
※ 생강, 대추는 생략해도 무방하지만
추가하면 기침 완화, 항염 작용 시너지 효과가 올라갑니다.
2. 도라지배즙 만드는 과정
① 도라지 손질
-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썰기
- 소금물에 20분 절인 후 물에 3~4번 헹궈 쓴맛 제거
-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로 행궈 식감 유지
② 배·생강 손질
- 배는 껍질째 사용 가능 (깨끗이 세척 후 4등분)
- 생강은 껍질 벗기고 편 썰기
- 대추는 씨 제거 후 반으로 자르기
③ 끓이기
- 냄비에 물 1L와 모든 재료 넣고 중불에서 끓이기 (약 40~50분)
- 물이 반쯤 줄어들고 색이 진해질 때까지 약불로 줄여 가며 졸이기
- 거품은 중간에 걷어내기 → 깔끔한 맛
④ 즙 내기
- 끓인 재료를 면보나 고운 체에 걸러 즙만 추출
- 식힌 후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
- 꿀은 뜨거울 때 넣으면 효능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식힌 뒤 섞기
3. 보관 및 섭취법
방법 설명
냉장보관 | 밀폐용기에 담아 3일 내 섭취 |
냉동보관 | 소분해 냉동 → 필요할 때 꺼내 데워 마심 |
섭취 시기 | 아침 공복, 취침 전, 기침 날 때 수시로 |
1회 섭취량 | 100~150ml |
TIP:
- 아이에게 줄 경우 꿀 대신 배만으로 단맛 조절
- 기침 심할 땐 따뜻하게 데워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기
4. 도라지배즙 복용 시 주의사항
- 과다 섭취 시 위에 부담 → 하루 1~2잔 적당
- 위염이나 속쓰림 있는 분은 공복 섭취 피하고 식후에 마실 것
- **당 조절 필요한 분(당뇨 환자)**은 배의 당분 함량 유의
- 꿀을 사용할 경우 만 12개월 미만 유아는 절대 섭취 금지
5. 도라지배즙의 효능 요약
성분 효과
사포닌 (도라지) | 점막 보호, 기침 억제, 염증 완화 |
루테올린 (도라지) | 항염, 면역력 강화 |
소르비톨 (배) | 진해, 해열, 소화 보조 |
알리신 (생강) | 항균, 혈액순환 개선 |
꿀 | 점막 진정, 항균작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