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앉을 때 – 잇몸퇴축 원인부터 회복법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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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26. 16:14
잇몸이 내려앉을 때 – 잇몸퇴축 원인부터 회복법까지 총정리
“치아가 점점 길어 보이고, 시릴 때가 많아요”
“잇몸이 내려앉는 건 노화 때문인가요? 다시 올라갈 수 있나요?”
**잇몸퇴축(잇몸이 내려앉는 증상)**은 치주질환의 대표적인 징후이자, 방치하면 치아 뿌리 노출 → 시림 → 잇몸 염증 → 치아 흔들림 → 발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이 글에서는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 6가지, 자가진단법, 진행 단계별 대처법, 그리고 회복을 돕는 관리 방법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잇몸이 내려앉는 대표 원인 6가지
1. 치주염(풍치) – 가장 흔한 원인
- 세균 감염으로 잇몸과 치조골이 파괴되며 잇몸이 줄어듦
- 특징: 잇몸 출혈, 입 냄새, 치아 흔들림 동반 가능
2. 잘못된 양치 습관 – 수평 마찰 & 강한 힘
- 칫솔을 가로로 문지르거나 너무 세게 닦으면
- 치은(잇몸)이 깎여 나가며 퇴축 유발
3. 잇몸에 맞지 않는 보철물, 교정기, 틀니
- 잇몸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거나 위치 이상으로
- 뼈와 잇몸이 흡수되는 현상 유발
4. 이갈이, 이 악물기(브럭시즘)
- 치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잇몸·치조골 파괴 가속화
5. 나이 + 유전적 요인
- 노화에 따라 잇몸 조직이 얇아지고 회복력 저하
- 유전적으로 치주질환에 취약한 경우도 있음
6. 흡연 & 당뇨 등 전신질환
- 혈류 저하 + 면역력 약화로 염증이 만성화되며 잇몸 소실
- 흡연자는 잇몸 퇴축 진행 속도가 2~3배 빠름
📌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항목 체크 여부
예전보다 치아가 더 길어 보임 | |
칫솔질할 때 잇몸 출혈 자주 있음 | |
시린 증상이 점점 잇몸 쪽으로 확산됨 | |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고, 치석도 잘 생김 | |
거울로 볼 때 치아뿌리가 드러난 것처럼 보임 |
→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과 검진 권장 (스케일링 + 치주진단 필요)
✅ 잇몸이 내려앉았을 때 대처법 (진행 단계별)
단계 특징 치료 방향
초기 잇몸퇴축 | 시림 약간, 육안으로는 경미한 퇴축 | 올바른 양치 교정 + 스케일링 + 항염관리 |
중등도 퇴축 | 치아 길이 차이 뚜렷 + 시림 심화 | 치주소파술(잇몸 깊은 곳 세척) + 치은재생치료 |
고도 퇴축 | 치아 뿌리 노출 + 흔들림 발생 | 조직이식술(잇몸 이식), 교정적 보철 치료 병행 |
치조골 흡수 심한 경우 | 발치 고려 필요 + 임플란트 가능성 검토 | 치주외과 및 보철과 진료 필요 |
✅ 잇몸 퇴축 회복을 위한 관리법
1. 칫솔질 교정 (부드러운 칫솔 + 바스법)
- Tip: 잇몸 방향으로 45도 각도 유지 → 흔들듯이 닦기
- 강한 힘 금지! 전동칫솔 사용 시 ‘압력센서’ 있는 제품 추천
2. 스케일링 & 치석 제거
- 잇몸 아래쪽까지 세균 제거해야 회복 가능
- 최소 연 1회, 치주염 있는 경우 3~6개월 간격 관리
3. 치약 선택 – 저자극 + 시린이 전용
- 질산칼륨, 플루오르화나트륨 함유 치약 추천
- 항염 성분 포함된 제품도 효과적
4. 치간칫솔 & 치실 사용 습관화
- 퇴축된 잇몸 사이에는 치간칫솔이 효과적
- 잇몸 사이 음식물 잔여물이 세균 원인이 되기 쉬움
5. 흡연 중단 + 식습관 개선
- 비타민C, 오메가-3 풍부한 음식 → 잇몸 재생 도움
- 단단하거나 찌릿한 음식은 일시적으로 피하기
✅ 잇몸 퇴축 시 피해야 할 습관
- 가로로 세게 문지르는 양치법
- 단단한 치아미백제, 베이킹소다 치약 남용
- 흡연, 스트레스 과다
- 입으로 숨 쉬는 습관 → 구강 건조 → 염증 악화
- 치주질환 방치 후 방역 없이 보철물만 덧씌우는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