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 원인 치료방법(+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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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3. 14:29

대상포진 증상 근육통 등 대상포진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신경에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이유로 재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어린이나 젊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경통이나 시력장애, 귀의 문제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정보

대상포진 증상

1. 발진
대상포진의 첫 번째 증상은 피부 위에 발진이 생기는 것입니다. 발진은 보통 몸의 한쪽에서만 나타나며, 팔, 다리, 가슴, 배, 등, 얼굴, 목 등 신경이 있는 부위에서 띠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발생합니다. 발진은 붉은색이며 수포 형태로 나타납니다.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 터지거나 말라서 갈색으로 변하고 까맣게 타버린 듯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2. 통증
대상포진의 두 번째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발진 부위 주변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쑤시거나 따끔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통증은 발진 전후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볍게 스치거나 옷차림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통증은 치료를 받아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포스트헤르펙틱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3. 가려움
대상포진의 세 번째 증상은 발진 부위의 가려움증입니다. 가려움증은 두드러기나 알러지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피부를 긁으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감염을 악화시키거나 상처가 남을 수 있으므로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4. 발열
대상포진의 네 번째 증상은 발열입니다. 발열은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체온을 높이는 현상입니다. 발열은 보통 37.5도 이상으로 상승하며, 오한과 함께 나타납니다. 발열은 몸살과 두통을 동반할 수 있으며, 열감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5. 피로감
대상포진의 다섯 번째 증상은 피로감입니다. 피로감은 몸의 에너지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소모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피로감은 기력이 떨어지고 졸리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1. 수두 바이러스 감염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어린 시절에 수두를 앓은 후 척수의 배근신경절에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수두 백신을 맞았더라도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는 없으므로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2.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의 또 다른 원인은 면역력 저하입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외부의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체계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고령, 암, 에이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전염성
대상포진의 마지막 원인은 전염성입니다. 대상포진은 자신의 피부 병변에서 터져 나온 체액이 다른 사람 피부에 접촉될 때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단, 물집이 생기기 전이나 물집이 터지고 딱지가 생긴 후에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전파된 바이러스는 수두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이 후 누구나 대상포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는 물집이 터지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물집이 터진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고 병변 부위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저하, 전염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근육통

대상포진 근육통은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중 하나로,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 주변의 근육에서 통증, 뻐근함, 감각 이상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근육통은 신경을 건드리는 듯한 예리하고 타는 통증으로,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게 몸의 한쪽에만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근육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으며, 통증 완화제나 항염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 항바이러스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3일 이내에 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면, 발진의 크기와 신경통을 줄여줍니다.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이 있습니다.
-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복용하면,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켜주고, 신경통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프레드니손, 덱사메타손 등이 있습니다.
- 신경통 경감 약제: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통인 PHN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히는 합병증입니다. PHN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항우울제, 항경련제, 코데인 등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신경뿌리 주사치료: 신경통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뿌리 주사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직접 주사를 하여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 고주파 열응고술: 고주파 열응고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장기적인 효과가 없으므로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1. 등푸른 생선

참다랑어, 고등어, 연어, 멸치 등의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백혈구 기능을 향상시켜주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분화를 조절하고, 자연살해세포와 T세포의 기능을 증가시켜주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등푸른 생선은 구워서, 삶아서, 국물로 끓여서 먹을 수 있으며, 하루에 2~3회, 한 번에 10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늘과 생강

마늘과 생강은 감기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살균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마늘은 통째로 씹어서 먹거나, 다져서 요리에 넣거나, 꿀에 절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강에는 진저올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내주며, 면역력을 올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생강은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다져서 요리에 넣거나, 꿀에 절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3. 홍삼

홍삼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사포닌은 식물에서 곰팡이나 미생물로부터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며, 인체에서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해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홍삼은 피로개선, 혈액순환 개선, 항암작용, 노화방지 등의 건강 효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건강식품입니다. 홍삼은 홍삼차, 홍삼정, 홍삼캔디 등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에 1~2회, 한 번에 3~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아연이라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세포 성장, 생식 기능 성숙, 면역 등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무기질로서, 바이러스 증식 후 신경 손상을 막아줍니다. 해조류는 미역국, 다시마무침, 김밥, 김치 등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에 1~2회, 한 번에 1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살코기

살코기에는 감염과 싸우는 항체 생성, 조직 회복,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글루타민 및 라이신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살코기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이 있으며, 구워서, 삶아서, 국물로 끓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단, 기름진 육류는 염증을 유발하므로 피하고, 가금류나 흰살 생선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분화를 조절하고, 자연살해세포와 T세포의 기능을 증가시켜주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레몬, 오렌지, 키위, 딸기, 포도 등의 과일과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등의 채소입니다.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줍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은 당근, 감자, 호박 등의 주황색 채소와 시금치, 부추 등의 초록색 채소입니다. 비타민B6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돕고 항체 생성을 촉진합니다. 비타민B6가 풍부한 음식은 바나나, 감자, 단호박 등입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들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줄여주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대상포진을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를 병용하여 치료해야 하며, 가능한 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