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상갓집) 예절에 대한 총 정리편

    안녕하세요 상갓집 예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장례식장에 가는 것이 우리가 자주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갈 때마다

    조심스럽고 기본에 절을 알았다가도 까먹는 게 상갓집 예절인데요.

    특히 무거운 자리라 상갓집 예절은 잘 지켜야 합니다 

    장례식장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분들은 더욱 잘 모르실 텐데요.

    제가 자세히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복장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복장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알다시피 검은색 옷을 입고 오셔야 합니다.

    상갓집 복장은 검은색 계열의 정장으로 차려입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은 보통 정장이 없는 경우가 많고 비보라는 게

    갑자기 찾아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어두운 색상의 티 와바지 그리고 양말을 신고 가면 됩니다.

    기왕이면 정장이 제일 좋겠죠??

     

    어느 드라마 속 장례식장 복장.. 저 여자 배우처럼 짧은 치마 금물입니다.

    액세서리나 향수는 웬만하면 하지 않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와 선글라스는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식장에 도착 전 모두 빼주세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상갓집 복장을 입을 때

    상갓집에서는 살이 보이지 않는 것이 기본 예의이기 때문에 양말은 반드시 신어주셔야 합니다.

    양말도 발목 양발, 캐릭터 양말은 금물!

    검은 계열의 양말을 발목이 보이지 않도록 신는 게 기본예절입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에 예의에 벗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검은색의 긴 양말을 신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검은색 치마 정장을 입어주시면 됩니다

    똑같이 양말이나 스타킹을 어두운 계열로 반드시 신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치마가 무릎 위를 넘지 않는 것으로 착용해주세요.

    남성의 경우 흰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와이셔츠를 입고 어두운! 색상의 넥타이를 매 주세요

     

    자 이제 복장에 대해 알아봤으니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분향과 헌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헌화를 할 때에는 오른손으로 꽃의 줄기를 잡아주시고 왼손으로 받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꽃 부분이 영정사진을 바라보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분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분향을 할 때에는 오른손으로 향 1개나 3개를 잡으시고 촛불로 불을 붙이면 됩니다.

    그다음 불은 왼손으로 가볍게 부채질하여 꺼주시거나 손을 털어 흔들어 꺼주면 됩니다.

    이때 꼭 지켜야 할 예절은 불을 입으로 불어선 안됩니다.

     

     

    그럼 이제 절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인에게 예를 표할 땐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성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한 후에 공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손을 눈높이에 올린 후에 왼쪽 무릎부터 꿇으면서 고개를 숙이며 절을 하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는 왼손이 위로 올라가게 한 후 공수를 하고 무릎을 꿇고 앉은 후 몸을 숙여 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할 수 없다면 정중하게 목례를 해도 좋으며 절을 하고 나서 인사말을 건네도 되지만

    아무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조의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의금 봉투는 보통 장례식장에 가면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래도 미리 가져가시는 게 보기에 좋습니다.

    부의, 조의가 적혀있는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적고

    가족이 방문하는 거라면 가장의 이름을 적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개인의 이름을 쓰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 한 점이 조의금을 넣고 나서 누군가와 인사를 하기 전에

    먼저 돌아가신 분을 뵙는 것이 순서이니 먼저 절부터 해야 합니다.

    절은 보통 돌아가신 분께 두 번의 절을 하고 반절을 한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또 반절을 합니다.

     

    문상이 끝나면 바로 뒤돌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에 몸을 돌려 나와주세요

    또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이나,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행동은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이점 기억하시고 예절 잘 지켜주세요.

     

    장례식이 끝난 후에 술을 마실 땐 본인 잔을 채워서 마셔야 하며

    주위 사람들과 건배를 하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또 간혹 가다가 호상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이 있는데 아무리 연세가 많으시다 해서

    죽음이라는 것에 호상이라는 말을 하면 유족의 감정을 더 상하게 할 수 있는 일이니 조심해주세요.

    되도록이면 돌아가신 분의 이야기는 피하고 웃고 너스레를 떨기보다는 진심이 담긴 위로를 해주세요.

     

     

    추가로 상갓집에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1.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2.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3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 얼마나 상심이 심하십니까

    5. 삼가 조의를 표현합니다.

     

    장례식장 조문시간은 언제가 가장 적당할까?

    아는 지인에게 부고 연락을 받은 후 보통 6시간에서 7시간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데요

    보통 상이 발생하면 바로 부고 연락을 하는데

    이때에 영정사진이나 장례식장 정하기 등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고 연락이 왔다고 해서 바로가기 보단 조금 천천히 가주시는 게 좋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참고해야 할 꿀 정보 안 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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